- 전남도무안공항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 엄수
‘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18일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정부 행사로 엄숙하게 열렸다. 합동추모식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광주시, 무안군이 주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소방청, 경찰청, 국회특위가 후원했다. 행사는 박한신 유가족 대표를 포함한 유가족 900여 명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각 부처 장관,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각 지자체장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연, 헌화·분향, 추...
- 정치일반尹, 구속심사 직접 출석 "내란죄 불성립 설명… 명예회복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2시 진행되는 내란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던 기존 입장을 바꾸고 직접 출석한다. 윤 대통령이 위법 수사를 주장하며 부정해 왔던 서부지법에 출석하는 것은 그동안의 조사·소환 불응으로 증거인멸의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구속 심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대통령이 오후 2시 구속 전 심문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당초 윤 대통령 측은 전날까지 ‘서부지법의 영장은 불법’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불출석 의사를 ...
- 전남도전남도,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속도
전남도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확대를 기반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막대한 전력량이 필요한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도권에 집중된 전력 수요 분산을 통한 기업 이전 및 지방소멸 극복과 에너지주권 확보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전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솔라시도 AI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을 위한 TF회의를 진행했다. 솔라시도 데이터센터는 해남군 구성지구에 위치한 솔라시도 RE100 전용산업용지 내...
- 광주시“GGM 노조 파업 장기화되면 자본회수·사업장 폐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주주단이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장기화 될 경우 ‘자본회수와 사업장 폐쇄’라는 초강경 입장을 내놨다. GGM 주주단은 16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GM 노조의 파업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파업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 주주단은 노조의 과도한 요구와 파업이 지속될 경우 GGM의 설립 목적과 경영 지속성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GGM 설립 당시 노사민정이 체결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는 GGM 경영의 기본 원칙이자 사회적 약속으로 GGM 구성원...
- 사설
- 테마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