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경찰청·광주자치경찰위는 3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경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경찰청(직무대리 김영근)은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진)와 함께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 질서 등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광주시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TBN광주교통방송, 손해보험협회 서부지역본부,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총 188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광주경찰은 8월 말까지는 계도와 홍보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9월부터는 새치기 유턴,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3대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 준수는 안전한 광주를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