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지금이 K- 컬처 문화강국 건설 적기”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국회
조계원 “지금이 K- 컬처 문화강국 건설 적기”
프랑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 입력 : 2025. 07.17(목) 15:21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1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등에서 열린 제 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하고 17일 귀국한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을)은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뜨거운 지금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적기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번 국회 출장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등재와 한류 콘텐츠 확산, 제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부산 유치 등의 활동을 펼쳤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반구천 암각화 등재를 통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알렸다.

영국 런던에서는 주영국문화원, 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 간담회, 영국 하원 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또 에르네스토 오토네 유네스코 문화 사무총장보를 만나 군함도·사도광산의 강제 동원 사실을 설명하고 후속조치 이행에 대한 유네스코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내년 부산 제48차 회의에서 ‘한국의 갯벌’이 확장 등재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다는 것은 세계가 지켜보는 유산이 됐다는 의미”라며 “소중한 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하고,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미래 가치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