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4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김갑성 새병원추진본부 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보직자와 박창구 대표 등 을로운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대병원 제공

광주시민들의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시내버스 업체 을로운수 박창구 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억원을 약정, 기탁했다.

1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신 전남대병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김갑성 새병원추진본부 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보직자와 박 대표 등 을로운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 대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남대병원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전남대병원이 우리나라에서 압도적인 수준의 의료선도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 병원장은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자 치료와 연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로운수는 을로사랑봉사회를 운영하며 연탄 나눔 및 배식봉사, 교통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