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 29일 재단 1층 로비에서 ‘투표시간 보장 약속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공 |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 29일 재단 1층 로비에서 ‘투표시간 보장 약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가 사전투표일(29~30일) 또는 본투표일(6월3일)에 자유롭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고용주의 투표시간 보장 의무를 준수하겠다는 다짐을 공식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은행 센터장과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엽합회장이 입주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투표는 권리이자 의무이며, 고용주는 근로자의 투표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모든 직원이 불이익 없이 투표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투표시간을 보장받지 못해 권리 행사가 제한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와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재단은 이와 함께 현수막 게첨, 홈페이지, 사내게시판 등을 통해 29일부터 30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시간을 청구할 수 있고, 고용주는 이를 보장해야 한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선거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민주적이고 건강한 선거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