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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누적 투자실적이 50억원 이상(지역스타기업은 30억원)이며 성장성, 혁신성 요건을 충족하거나,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평가, 2차 기술평가 및 보증심사,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약 1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AI·빅데이터, 미래모빌리티 등 심층기술(딥테크) 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심층기술(딥테크) 영위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고, 기술 평가지표 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최종평가 우수기업(상위 30%)에 대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성과연동 보증지원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성과연동 보증제도란 일회성 지원이 아닌 기업성과에 연동한 보증지원 방식으로 선정 이후 매출이 증가하거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별도 보증심사 없이 추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후보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체계화된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로, 중기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예비유니콘 126개사를 선정·지원했다. 선정된 예비유니콘 기업은 5조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했고, 유니콘 기업 성장 8개사, IPO 13개사, M&A 4개사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대한 세부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누리집(www.kibo.or.kr/dbra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