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협회는 지역 벤처기업들과 함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개최한 ‘한-캄 기술교류회 및 기업 매칭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공 |
이번 교류회는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광주·전남을 비롯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들이 동남아 사업 확장을 위해 협회 박철희 상임고문, 광주테크노파크 윤승호 팀장, ㈜나야넷 구영모 대표, 위카모빌리티㈜ 정태영 대표, ㈜드림트리 윤선중 대표, ㈜셀리안츠 정우근 대표, ㈜에코피스 채인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문단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임시논 차관과의 간담회를 진행, 광주테크노파크 우수사례로 손꼽는 창업기업 실증 지원 사업을 캄보디아 정부와 협업을 제안했다.
코이카 캄보디아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 ODA 사업 참여 및 협업을 통한 캄보디아 사업 진출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또 ‘수처리 및 AI를 활용한 환경 솔루션 기업 에코피스’와 ‘배터리 및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셀리안츠’, ‘왕립프놈펜대학교 환경공학과 Sao Vibol(싸오비볼) 학과장’ 및 ‘광주과학기술원 국제환경연구소’ 함께 협업 사업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했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재무부 산하 창업 발전기금운용사인 ‘유렵계 투자사(크마에 엔터프라이즈)’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굴삭기 어태치먼트 전문회사 드림트리’, 나야넷, 위카모빌리티 등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캄보디아에 진출시에는 사업 아이디에 대해서 적극적인 공유와 협업 사업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이번 참석자들은 짧은 방문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을 방문, 박정욱 대사 면담에 이어 프놈펜 주요 상권 및 시장조사, 산업 및 온라인 인프라, 문화, 음식, 물가 등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캄보디아 기본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 했다.
협회와 교류회 방문단들은 “캄보디아와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협회’를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켜 새로운 한국-캄보디아 중소벤처기업 발전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