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가 지난 23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영농 교육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함평군 제공 |
![]() 이승행 한국농촌지도자 함평군 연합회장 |
이승행 한국농촌지도자 함평군 연합회장은 지난 23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새해영농 교육 및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용교육과 농업인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평군농촌지도자회 연합회원 27명이 참석했으며 배철진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이 전문 강의를 하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과 더불어 미세먼지·산불 예방 교육이 함께 이뤄져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실용적인 정보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농촌지도자회의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인의 학습단체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함평군농촌지도자회는 과학 영농 실천과 농촌 문화 발전을 선도하며 농촌 후계 세대 육성, 농업인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단체다.
함평군 월야면을 기점으로 영농 폐기물 수거 운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영농폐기물 모으기 캠페인을 펼쳐 지난해까지 총 4500㎏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함평군농촌지도자회는 선진 농업 기술 보급과 농업인 역량 강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승행 한국농촌지도자 함평군 연합회장은 “미래 농업의 핵심은 교육과 협력이다”며 “학습과 교류를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u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