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주요 전기차 13종에 대해 최대 5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은 더 뉴 EV6의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대상 기본 차량 가격 할인에 월별 재고 할인까지 더해 차종별 최대 300~500만원의 전기차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
현대차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3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포터 II 일렉트릭, ST1 500만원 △아이오닉 5 N, 캐스퍼 일렉트릭 100만원이다.
기아는 ‘EV 페스타’를 통해 △니로 EV 200만원 △EV6 150만원 △EV9 250만원 △봉고 EV 35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024년 생산분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까지 진행한다.
광주시 기준으로 EV 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 3700만원대 △EV9 2WD 19인치 에어 트림 6400만원대 △니로 EV 에어 트림 3600만원대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2400만원대으로 구매 가능하다.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의 기존 가격은 5060만원이지만(세제혜택 후, 개소세 3.5% 기준) △EV6 제조사 할인 150만원 △24년 생산분 할인 200만원 △정부 보조금 580만원 △광주시 보조금 330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30만원에 관련 세제 효과를 더해 37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EV9 2WD 19인치 에어 트림의 기존 가격은 7337만원이지만(세제혜택 후, 개소세 3.5% 기준) △EV9 제조사 할인 250만원 △24년 생산분 할인 250만원 △정부 보조금 275만원 △광주시 보조금 156만원에 관련 세제 효과를 더해 64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니로 EV 에어 트림의 기존 가격은 4855만원이지만(세제혜택 후, 개소세 3.5% 기준) △니로 EV 제조사 할인 200만원 △24년 생산분 할인 250만원 △정부 보조금 499만원 △광주시 보조금 283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34만원에 관련 세제 효과를 더해 36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셀렉션 트림의 기존 가격은 4315만원이지만 △봉고 EV 제조사 할인 350만원 △24년 생산분 할인 130만원 △정부 보조금 1000만원 △광주시 보조금 295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100만원에 관련 세제 효과를 더해 24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