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12월26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
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I는 초 단위로 진화하고 있다”며 “챗 지피티(Chat-GPT)가 나온지 2년 만에 등장한 딥시크를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유일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있는 광주는 ‘AX실증’과 ‘초거대AI’(AI 2단계 사업)로 인공지능 주도권 경쟁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며 “그런데 계엄때문에 프로젝트가 멈춰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H100의 반을 보유했고 국가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있다”며 “인공지능은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여는 프로젝트인 만큼 정부는 즉각 슈퍼추경을 편성해서 광주의 AI 2단계사업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10만 장 이상 GPU가 집적된 대규모 국가데이터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