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슈퍼추경 통해 광주 AI 2단계 속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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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강기정 “슈퍼추경 통해 광주 AI 2단계 속도 내야”
“딥시크 등 초 단위로 AI 진화”
국가데이터센터 건립 등 시급
  • 입력 : 2025. 02.05(수) 15:44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12월26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중국발 딥시크(Deep Seek)를 계기로 인공지능(AI) 시장이 초단위로 변화고 있다”며 “광주가 AI 2단계와 대규모 국가데이터센터 설립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I는 초 단위로 진화하고 있다”며 “챗 지피티(Chat-GPT)가 나온지 2년 만에 등장한 딥시크를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유일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있는 광주는 ‘AX실증’과 ‘초거대AI’(AI 2단계 사업)로 인공지능 주도권 경쟁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며 “그런데 계엄때문에 프로젝트가 멈춰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H100의 반을 보유했고 국가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있다”며 “인공지능은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여는 프로젝트인 만큼 정부는 즉각 슈퍼추경을 편성해서 광주의 AI 2단계사업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10만 장 이상 GPU가 집적된 대규모 국가데이터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