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우 제3대 광주시핸드볼협회장(가운데)이 2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의 신한 SOL Pay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2차전에 앞서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광주시핸드볼협회 제공 |
유석우 회장은 임기를 하루 남긴 2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의 신한 SOL Pay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2차전에 앞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유 회장은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여명현 제4대 광주시핸드볼협회장 당선인, 오순근 광주다움스포츠클럽 회장으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여 당선인은 협회 임원진과 함께 제작한 캐리커처 액자를 선물하며 눈길을 끌었고, 유 회장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국내 여자 핸드볼의 다크호스로 발돋움한 광주도시공사의 주장 서아루도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유 회장은 지난 2017년 제2대 회장에 당선된 뒤 2021년에는 제3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하며 8년간 광주시핸드볼협회를 이끌어 왔다. 그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지속 개최하고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의 발전에도 노력하는 등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에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