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는 다음달 12일까지 45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의 기업(예비창업가 포함)으로 스마트홈 부품, 모빌리티 의장·전장부품, 생체의료 소재·부품 등 지역주력산업 분야와 초격차, 신산업 분야 등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1년 동안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 사업으로, 광주지역에서 지난해 ㈜에스오에스랩 등 코스닥 상장기업을 배출한 바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으로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보조금과 창업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 초기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공고의 확인 및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 go.kr)에서 할 수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