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폭동 부추긴 배후는 尹, 여당 입장 밝혀야”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국회
정진욱, “폭동 부추긴 배후는 尹, 여당 입장 밝혀야”
  • 입력 : 2025. 01.21(화) 13:18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21일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폭동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초유의 사태”라며 “가담자와 배후세력을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개인 성명을 내 “이번 폭동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동이자, 법치를 무너뜨리는 극단적 행동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폭력을 직접 자행한 가담자들뿐만 아니라 이를 교사하거나 선동한 배후세력까지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또 “국민의힘은 혹여 폭동을 비호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 는 국민의 우려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폭력과 불법을 비호하는 태도를 즉시 중단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번 폭동 사태의 최대 배후는 내란수괴 윤석열”이라며 “폭력과 극단의 정치를 근절하고,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국민과 함께 헌법과 법치를 수호하겠다” 고 강조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