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너지밸리포럼은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을 초청해 ‘글로벌 환경변화와 에너지 정책 대응 방향’을 주제로 제70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이날 포럼에는 광주시와 전남도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광주·전남 소재 에너지 관련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김 원장은 “미국·중국·유럽 등 주요국들의 청정에너지 투자가 화석연료 대비 10배 정도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화석연료 투자도 필수적”이라며 “에너지 해외 의존국인 우리는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적 책임이행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을 위해 원전과 청정수소발전 변화 대응은 물론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조화와 중요성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에너지밸리포럼 정례포럼은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한전과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광주·전남지역을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로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이다. 포럼을 통해 공기업과 자치단체, 관련기업들은 미래 에너지 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