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광주본부는 전남대학교병원 볼링동호회로부터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193만5000원을 전달받았다. 초록우산 광주본부 제공 |
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모인 볼링동호회는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회비를 모아 초록우산 광주본부에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1700만원에 이른다.
조현정 전남대학교병원 볼링동호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소외된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는 초록우산의 대표 캠페인이다. 모인 후원금은 아동소원선물지원, 난방비 및 학습비 지원 등 저소득가정 및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