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가 지난해 11월 29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목포대 제공 |
이는 전년에 이어 호남제주권 6개 종합국립대학 중 1위에 해당한다는 게 목포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목포대는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학년에 따라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취업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공 교수와의 진로지도교수제 뿐 아니라 학생 희망 전공(진로) 멘토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대학 생활 주기에 맞춘 진로·취업 지원 원스톱 상담체계 구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청년 취업역량 강화사업, 전공 맞춤형 취업연계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진로·취업서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목포대는 2020년부터 전남도 청년 해외취업(채용형 인턴-미국)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매년 30명의 연수생 전원이 해외 취업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명호 목포대 학생취업처장은 “2년 연속 호남제주권 종합국립대학 중 취업률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립목포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