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지난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무안공항 활주로를 1월1일 오전 5시까지 폐쇄하기로 한 바 있다.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2216편 충돌 사고와 관련해 활주로 폐쇄가 내년 1월7일 오전 5시까지 연장된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무안공항 활주로를 1월1일 오전 5시까지 폐쇄하기로 한 바 있다.
주 실장은 다만 "비행자료기록장치(FDR)는 자료저장 유닛과 전원공급 유닛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분실된 상태로 발견돼 자료추출 방법 등을 기술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데이터 추출이 어려울 경우 FDR은 미 NTSB로 보내 사고 당시 비행 기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곽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