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3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가격이 10만102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09년 비트코인이 발행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친 암호화폐 정책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트럼프 당선은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친 가상자산 성향을 가진 폴 앳킨스 SEC 전 위원을 지명하기도 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