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미분양 세 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7월 말 미분양 사업장수는 605개로 8만4824세대에 달한다.
광주의 경우, 지난 2019년 미분양이 499세대에서 올해 7월말 현재 7091세대로 1321% 증가했다.
미분양 세대수의 폭발적 증가는 건설 자재비 상승, 고물가, 고유가 등의 요인과 맞물려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정 의원은 “HUG가 감당할 수 없는 대규모 분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소건설사 보호 방안과 미분양 방지 대책 등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