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함께 우주항공 테마 천체관측 여행상품‘GO흥이 나는 별빛여행’을 출시했다. 고흥군 제공. |
빛 공해지수가 낮아 별 관측에 유리한 고흥의 특징과 ‘우주항공 중심도시’라는 독보적인 브랜드를 내세워,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테마를 결합한 이번 상품은 28일부터 29일, 10월 12일부터 13일,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이번 여행상품은 회당 40명만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등 평소에는 출입이 통제된 비공개 시설에 직접 들어가 누리호 발사 현장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다양한 우주 관련 체험시설과 이색 프로그램, 고흥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분청사기와 고흥의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국 최대규모의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인 대원여행사 누리집(https://www.daewon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062-526-7000)로 연락하면 된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다양한 특별여행상품을 기획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