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로 나와 '개막 2경기 연속골'… 이강인 현지 평점 7점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체육일반
교체로 나와 '개막 2경기 연속골'… 이강인 현지 평점 7점대
  • 입력 : 2024. 08.24(토) 12:17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PSG 이강인 개막 2경기 연속골. PSG 소셜미디어 캡처
프랑스 프로축구 개막 2경기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이강인이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24일(한국시간)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리그1 몽펠리에와의 2라운드 홈 경기에서 PSG의 6-0 완승에 마침표를 찍는 득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돼 경기장에 들어간 후 20분 만인 후반 37분에 왼발 슈팅으로 6번째 골을 넣었다.

지난 르아브르와의 개막전(PSG 4-1 승)에서도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었던 이강인은 개막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에 현지에서도 교체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는 등 이강인에 후한 평가를 내려졌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6점을 줬고, 풋몹은 7.7점을 매겼다. 이브라힘 음바예는 6.1점, 데지레 두에는 7.2점 등으로 교체로 나온 선수 중 이강인이 가장 높았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