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전진숙, 국회서 정책 토론회 주최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국회
조계원·전진숙, 국회서 정책 토론회 주최
조 “청년·문화정책서 지역소멸 해법”
전 “희귀의약품 보장성 강화 모색”
  • 입력 : 2024. 08.22(목) 16:54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계원·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각각 ‘지역소멸 극복 방안’과 ‘희귀의약품 보장성 강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주최했다.

조 의원(여수 을)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지역분권과 청년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정책 혁신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지방 중소도시들이 민감하게 느끼는 사회문제인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청년기본소득과 지역문화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해법을 찾기 위해 문화연대(공동대표 이동연·임정희), (사)기본사회 등과 공동 주최했다.

이원재 문화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이 ‘지역문화정책 패러다임전환과 지역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문화연대 공동대표)가 ‘청년예술인 기본소득 제도를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조 의원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왜 서울로 향하는지 진지하게 성찰하고, 청년을 중심에 두고 지역문화정책을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며 “지역소멸 문제를 청년기본소득과 지역문화정책 대전환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광주 북구을)도 이날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환자 중심의 희귀질환 치료제 사용을 위한 과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희귀의약품의 보장성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의원은 치료제가 있는 희귀질환 환자 조차 의약품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전 의원은 “중증·난치 질환자의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문제는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일” 이라며 “치료제가 있는데도 돈이 없어 고통받는 환자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감소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