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5일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지명해 최고위에서 협의하고 당무위에서 인준된다”며 “지난 3월 조국혁신당에 가입한 조 전 이사장은 오늘 최고위에서 당에 미래가 있어 보인다는 인사 말씀을 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 과정에서 지역 안배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명필·김선민 최고위원과 조 대표가 각각 울산, 서울, 부산 출신인 점을 감안해 지명직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으로 지명했다는 것이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오는 29∼30일 곡성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고 원내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