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호남연수원, ‘영·호남 달빛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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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진공 호남연수원, ‘영·호남 달빛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광주-경북청창사 입교생 90명 참여
  • 입력 : 2024. 06.25(화) 17:58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2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은 광주-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대상 ‘영·호남 교류 달빛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은 25일 광주-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함께 ‘영·호남 교류 달빛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와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총 90명이 참석하였으며, 두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한 교류 네트워크의 장을 넘어 영·호남 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의 전단계를 패키지로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지원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인프라, 창업관련 교육 및 코칭 등을 지원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소의 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7638명의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 육성해 코스닥상장 4개사, 유니콘 및 예비유니콘 6개사, 아기유니콘 16개사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중 광주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호남권과 대구·경북권의 대표적인 직영 청년창업사관학교로 개소 이후 110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및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 3월에는 각각 45명의 청년 창업가가 선발해 운영중이다.

한편 지난 2013년 이후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협약을 맺었으며 서로의 벽을 허물고 힘을 합쳐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