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광주전남 창업지원기관 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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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기청, 광주전남 창업지원기관 정책협의회
광주·전남창조경제센터와 논의
지역 창업기업 위한 전주기 지원
  • 입력 : 2024. 05.29(수) 10:43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28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창업지원기관인 광주창조경제센터 및 전남창조경제센터와 ‘광주전남 창업지원기관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기청)은 지난 28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광주전남지역 창업기업 지원기관인 광주창조경제센터 및 전남창조경제센터와 ‘광주전남 창업지원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주전남 창업지원기관 정책협의회는 각 센터의 기존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광주·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올해 사업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남은 기간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다양한 지역 혁신창업 지원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창경센터)에서는 올해 광주지역 창업기업들을 위해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창업BuS, 광주형 유니콘 육성사업 등을 수행, 지역 창업생태계를 확장하고 투자IR을 개최해 투자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창경센터)는 농업중심의 전남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자원을 활용한 애그태크(Agtech) 기술분야의 창업기업과 지역자원, 문화특성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집중 지원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창경센터는 AI분야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IR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광주전남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살롱 드 로컬’ 프로그램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앞으로 지역창업 지원기관 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관들과 소통하며 기업지원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창업기업들을 전주기에 걸쳐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다”며 “광주전남중기청이 중심이 돼 협의회에서 나온 공동 협업방안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창업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