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지령 1만호 축하메시지>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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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지령 1만호 축하메시지>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 입력 : 2024. 05.20(월) 18:27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1989년 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40년 가까이 광주전남 지역민의 곁에는 언제나 전남일보가 있었습니다.

시대가 달라져도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전남일보의 올곧은 펜은 결코 쉬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 수고의 시간들이 쌓여 만들어진 전남일보의 1만 번째 신문은 그래서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전남일보 제1만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의 1만 번째 신문이 나오기까지, 1만 번의 고민, 1만 번의 각오, 1만 번의 용기, 그뿐이겠습니까. 그 이상 수십 곱절의 노고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진실을 향한 행보에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사건 사고 현장은 물론 지역의 난제가 산적한 곳곳에는 언제나 전남일보가 있었습니다.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건설적인 제언을 아끼지 않고, 소시민의 희로애락을 따뜻하게 보듬을 줄 알았던 전남일보였습니다.

전남일보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신문으로서, 지역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전남일보가 앞으로도 지역대표 정론지로서 무궁한 발전을 거듭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