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민·관 합동 신축 공동주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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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관 합동 신축 공동주택 점검
설비 등 지적사항 20건 보완 조치
  • 입력 : 2024. 05.08(수) 16:33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고흥군은 지난 7일 민·관 합동으로 신축 중인 공동주택 품질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지난 7일 민·관 합동으로 신축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품질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건축사, 기술사, 공무원, 입주 예정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건축구조, 조경, 기계, 전기, 통신 등 9개 분야이며, 점검자는 관련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고흥읍 남계리 공동주택 등 2개소 신축 공동주택에 대해 건물 하자와 주차장, 공공시설 등 시공상태를 점검표에 의해 꼼꼼히 살펴봤으며, 특히 주택입주 예정자가 함께 참여해 생활 주민 마인드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설비(2건), 건축시공(5건), 전기·통신(6건), 조경(3건) 등 20건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공자에 통보해 입주 전에 문제점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 전 합동점검은 주민의 실생활 전에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함으로써 공동생활자의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개개인의 주거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