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고흥군,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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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일보]고흥군,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영양 위험 요인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최대 12개월까지 월 2회 패키지 전달
  • 입력 : 2024. 02.20(화) 15:22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고흥군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고흥군
고흥군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임산부와 영유아 144명에게 조제분유 등 12품목 25종을 제공했으며, 시기별 영양 관리로 임산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임산부 및 6세 이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불균형 등 1개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소득 기준이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별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각 가정으로 매월 2회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아울러, 스스로 균형된 영양공급이 가능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시기별 영양관리 방법을 개인별 상담, 1:1 맞춤교육, 온라인 교육, 조리 실습 등을 통해 제공한다.

신청은 고흥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061-830-6630) 문의 후 안내에 따라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