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이준석 "이낙연과 연대, 항상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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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이준석 "이낙연과 연대, 항상 유효하다"
"대화하고 조율할 지점 찾아봐야"
  • 입력 : 2024. 01.21(일) 15:24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이준석(가운데)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20일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이낙연(왼쪽)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과 김종인(오른쪽)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20일 제3지대 빅텐트와 관련해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과 손 잡을 가능성은) 항상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한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고 말했는데 다른 제3지대 창당 세력과 협력은 소원한 것이냐’는 질문에,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것은 어쨌든 최소한의 일이 이루어지기 위한 데드라인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가장 빛나는 형태의 빅텐트가 차려지는 시한은 조금씩 지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제 세력들이 뜻을 모으고 만약 일반 시민들이 결국은 당신들이 같이 해서 더 큰 대한민국의 적과 싸워야 된다고 얘기한다면 당연히 또 빅텐트가 추진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낙연 전 총리가 지금 창당 과정에 계시기 때문에 오히려 좀 시간이 걸릴 걸로 보이지만 대화하고 또 조율할 지점을 찾아봐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 명절 전 정리 여부’에 대해선, “설 전에 정리를 한다는 것이 시간이 됐기 때문에 한다는 의미보다는 설 전에 이견을 좁히고 예를 들어서 좋은 방향성을 찾는다면 당연히 어떤 선언적인 의미의 움직임을 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