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 |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윤석열 정부가 작년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직후, 작년 수확기 쌀값을 20만원으로 만들겠다고 농민들에게 약속했으나 작년 10월부터 쌀값이 하락하면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6656원으로 지난해 최고점을 기록한 10월 5일 21만7552원 대비 9.7% 하락했다.
김 의원은 “쌀값 20만원 보장 약속은 어느새 물거품이 됐다”며 “지금이라도 강력한 시장격리와 양곡관리법 개정에 동참해 쌀값을 20만원으로 회복시킬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