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는 11월 10일 교내 행정관 4층 스마트강의실에서 국내 부동산 개발의 특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2회 부동산 학술제’를 개최했다.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10일 교내 행정관 4층 스마트강의실에서 국내 부동산 개발의 특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2회 부동산 학술제’를 개최했다.

12일 광주대에 따르면 이날 학술제를 주관한 부동산학 박사과정 총동문회 임옥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번 학술제가 새로운 시대에 맞는 비전을 제시하고 부동산 분야의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균형발전, 지방 살리기 등 정부의 정책 기조에서 보듯 부동산만큼 뜨거운 키워드는 없다”면서 “올해 2회를 맞은 걸음마 단계의 학술제지만 훌륭한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초빙해 학생 교수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올바른 부동산 정보를 취득하는 배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에서는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토·교통 주요현안과 대응방안’, 최창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의 ‘부동산 개발의 최근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학부생, 석박사 과정생, 부동산 CEO 동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