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이 개원 118주년을 기념해 환경정화캠페인을 11월 4일 실시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
6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매년 개원기념행사로 광주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푸른길공원, 무등산 등지에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130여명은 선교사묘역, 펭귄마을, 푸른길공원, 병원 주변 골목길 등 5개 구역으로 구분한 양림동 일대를 다니며 쓰레기 및 각종 오물들을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양림동의 아름다운 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우니 나도 건강해지고 환경도 건강해 진다”며 “요즘 양림동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데 깨끗한 양림동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