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18연구소 ‘5·18학(學)’의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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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남대 18연구소 ‘5·18학(學)’의 가능성 모색
  • 입력 : 2023. 10.17(화) 11:11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5·18학(學)’의 가능성: 사회적 고통 연구를 중심으로’ 포스터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민병로)가 오는 23일 전남대 스토리움 다목적홀에서 5·18에 대한 학문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집담회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김명희 교수가 ‘‘5·18학(學)’의 가능성: 사회적 고통 연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5·18 연구와 사회적 고통 연구 사이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1985년 이후 2023년 현재까지 5·18 연구사를 계보학적으로 고찰할 계획이다. 또한, 5·18학(學)의 가능성과 사회적 고통 연구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 교수는 사회적 고통을 사회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학문에서의 연구방법론을 모색하며, 이행기 정의와 폭력의 문제를 주로 연구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트라우마로 읽는 대한민국>,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 <5·18 다시쓰기> 등이 있다.

이번 집담회는 ‘사회적 고통의 언어화와 (재)해석’을 공통 주제로 5·18연구소가 마련한 전문가 초청 연속 집담회의 첫 번째 시간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