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진형)은 최근 ‘인턴 설명회’와 ‘2023년도 치과 인턴의 날’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사진은 인턴의 날 행사 사진. 전남대치과병원 제공 |
15일 전남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최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인턴설명회’를 열었다. 학생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의료인이 되기까지(구강악안면외과 박홍주 교수) △2024 예비 치과위사를 위한 인턴 설명회(치과교정과 정진안 전문의) △인턴생활 및 전공의로서의 삶(치과보존과 황지유 전공의) 등 주제로 열렸다.
또 전남대치과병원은 전남대 대운동장에서 ‘2023년도 치과 인턴의 날’ 행사도 실시했다. 교육연구부(부장 이빈나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수련 중인 인턴들의 사기 진작 및 동료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부 진료과 정보 제공 및 부서별 상담을 위한 그룹 설명회 개최, 수련과정에서 발생되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및 치과분야 지식 공유· 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경원 인턴장은 “동료들과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장은 “수련 중인 인턴들이 동료와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 치과계에서 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