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람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한 HHV-6 뇌염의 후기 신경학적 합병증’ 논문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변연계를 침범한 HHV-6 뇌염으로 진단된 증례들의 임상적 특징과 장기 추적기간 동안 확인된 신경학적 합병증 및 기능적 상태를 정리, 기존에 드물게 보고된 이식 연관 HHV-6 뇌염에 대해 고찰하고 사회적 손실이 중대한 합병증임을 고려해 다학제적이고 장기적인 지지가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혈액종양 환자들의 치료와 장기적 지지에 힘쓰겠다”며 “항상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는 교수님들과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동료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