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의달 홍보물. 북구 제공 |
독서의 달은 매년 9월로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달이다.
북구는 9월 한 달간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 아래 지역 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43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중흥도서관에서는 △‘마음요리’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 △마시멜롱 인형 만들기 △원화 전시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일곡도서관에서는 △독서 권장 마술쇼 △우리 가족 맛있는 책 운동회 △내 손안에 펼쳐지는 미술관 등을 진행한다.
운암도서관은 △‘로마법 수업’ 한동일 작가와의 만남 △고양이 버블바 만들기 △팝업북 전시 등 8개 프로그램, 양산도서관은 △‘똥볶이 할멈’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우리 가족은 지구 지킴이 △도서 미식회 전시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별 참여 신청과 세부 운영 일정 확인은 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독서의 달은 생활 속에서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책 읽기 좋은 계절 9월을 맞아 북구 구립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책 읽기 열풍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