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가 진행하고 있는 이공계여성인재 대상 인공지능콘텐츠지도사 양성교육 장면. 전남대 제공 |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인공지능콘텐츠지도사 양성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이 AI융합 교육컨텐츠 강의가 가능한 전문 강사로서 재활동이 가능하도록 이론과 함께 AI키트를 이용, 실습하는 교육이다.
광주지역 여성과학기술인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3 인공지능콘텐츠지도사 양성교육’을 전남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럭스로보와 함께 AI 이론부터 Smart AI KIT(실로봇)을 이용한 실습 교육, 그리고 Smart AI 심화과정으로 파이썬의 기초까지 총 40시간 이상 진행하였다.
또한, 교육기간 이후에도 수료생들이 독립적인 강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역 공공기관, 아동보호기관들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실습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 수료생들은 ICT 전문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의 W-브릿지(여성과학기술인 생애주기 지원 플랫폼, www.wbridge.org)를 통한 온라인 기반 컨설팅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전공, 희망하는 산업·직무 분야에 맞추어 해당분야 전문 컨설턴트들에게 이력서·직무기술서 등의 1:1 코칭을 받을 수 있다.
광주지역 여성과학기술인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부터 광주지역에 설립된 여성과학기술인 종합지원기관으로, 이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남대학교가 주관하고, 광주시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후원한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