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현충탑·우산공원에 복합산림경관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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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현충탑·우산공원에 복합산림경관숲 조성
  • 입력 : 2023. 08.13(일) 13:31
  • 광양=안영준 기자
도심공원의 수국
광양시는 도심공원 내 사계절 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복합산림경관숲’은 산림경관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생태·시각·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진 숲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마동 현충탑공원 경관숲 사업과 올 광양읍 우산공원 산림경관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명품공원 조성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마동 현충탑공원’은 공원 일원 공휴지를 활용해 철쭉, 산벚나무, 황매화 등 1만1640주 나무를 심어 사계절 산림경관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걷고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 상반기 2억원을 투입해 광양읍 ‘우산공원’ 내 814㎡에 1만 2710여 주의 수국을 심어 아름다운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 우산공원은 광양 대표 수국정원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원 광양시 공원과장은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도심 속 부족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휴식처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