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점은 전체 보증잔액 1조2543억원 중 약 21% 비중을 차지할 만큼 수요가 많은 지점 중 하나로 순천시, 고흥군, 곡성군, 보성군을 관할, 지난 22년간 3만5000여개 업체에 83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해 오고 있다.
정양수 전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이전으로 순천지역 내 주요 상권과 지점의 접근성이 높아져 자금을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 단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보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