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에서 최근 열린 ‘2023년 전남권역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박원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2023년 전남권역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협력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전남권역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과 김대연 순천의료원장,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을 비롯해 전남도 건강증진과장, 전남사회서비스원장, 전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원외 대표협의체는 협력 사업 수행을 위한 필수보건의료 협력 모델 개발 및 실질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의·조정을 위해 구성됐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필수보건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등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