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형규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최인성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등이 지난 7일 전남대병원 6동 7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등 지역 의료기관과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전남대병원 6동 7층 세미나실에서 전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형규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최인성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재활운동 및 체육 인프라 구축의 운영·지원 △시설 내 장애인 재활운동 참여자 모집 및 홍보 △장애유형별 재활운동 및 체육 프로그램 운영 및 만족도 조사 지원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수행 △지역 장애인 가족을 위한 건강 관련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협력 △지역 장애인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및 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8기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정책 실현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지역 장애인 스포츠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