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월부터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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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영산강환경청,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월부터 현장점검
  • 입력 : 2023. 01.30(월) 15:09
  • 조진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섬진강 녹조 예방을 위해 2월부터 비점 오염원 설치 사업장 303곳을 지도·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청은 최근 3년 내에 위반 경험이 있거나 신규 사업장 등 47곳은 현장 점검을 한다. 나머지 256곳은 사업장 스스로 점검한다.

환경청은 설치 신고 시 사업장이 작성한 오염 저감 계획서 이행 여부를 살핀다.

비점 오염원은 도로·농경지·공사장 등 여러 장소에서 배출되는 오염 물질을 말한다. 오염원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저류시설·인공습지·여과형시설 등 오염원 저감 시설을 설치해야한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도·점검을 통해 영산강·섬진강 수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