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새일센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조성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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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역새일센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조성사업 지원
4개 기업에 기업환경개선
  • 입력 : 2022. 12.11(일) 16:37
  • 박간재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올해 4개 기업에 '기업환경개선사업지원'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전남도의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5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인, 인턴십, 직장문화개선워크숍, 노무상담, 기업노무컨설팅, 가족친화인증 등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고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을 체결한 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여성창업기업 중 선발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체로 글로메디주식회사(담양), 정다운메디칼센터(구례), 광진기연(영광), 다다공방(함평)에 총공사 비용 70%, 최대 5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글로메디주식회사와 정다운메디칼센터는 여성휴게실 설치, 다다공방은 창업기업으로 초기 물품 구입 지원 및 화장실 개선, 광진기연은 여성휴게실 방수공사 및 난방공사로 여성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했다.

근무환경 개선이 된 업체 대표는 "불경기로 공사를 진행할 수 없었는데 전남광역새일센터 기업환경개선지원으로 휴게실 방수공사 및 난방공사를 마칠수 있었다"며 "여성근로자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내 열악한 여성 근로시설을 개선하고 여성고용유지 및 여성친화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