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기원-호남청과, 완도 소안 노지감귤 시범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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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기원-호남청과, 완도 소안 노지감귤 시범판매
  • 입력 : 2022. 11.24(목) 11:10
  • 박간재 기자
전남도농기원-호남청과, 완도 소안 노지감귤 시범판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도매시장법인 ㈜호남청과(대표 고인수)와 완도 소안 노지감귤 시범판매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월 호남청과와 협약 이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첫 후속사업이다. 소안 노지 감귤은 직거래 위주로 판매 되고 있지만 생산량이 많은 농가의 경우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안도 감귤작목반은 62농가로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극조생 노지감귤을 수확하고 있다. 작목반 모두 GAP 인증을 획득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관리되고 있다.



고후동 소안도 감귤연구회장은 "감귤 농가가 70세 이상 고령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직거래와 학교 급식 위주로 납품되고 있다"며 "판로확보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줘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김도익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이번 시범판매는 소안도 감귤의 첫 도매시장 출하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다양한 유통처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