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제5차 전남 성평등 릴레이 포럼

전남·광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한데 모여 그간 주민참여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전망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전남여성가족재단·전남양성평등센터, 순천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일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5차 전남 성평등 릴레이 포럼-주민참여단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개최했다.

김수련 순천시 가족보육과장 순천, 광양, 강진, 화순, 여수, 광주북구의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참여했다.

순천대 사회복지학부 박옥임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성평등 도시 실현'을 주제로 고보혜 광주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이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단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권애임(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 김현자(광주북구 여성친화시민참여단 대표), 안은영(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 윤순옥(강진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윤주영(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이현영(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주민참여단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참여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전남여성가족재단 김종분 원장직무대행은 "지역사회 성평등 씨앗을 뿌리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활동이 보다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제5차 전남 성평등 릴레이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