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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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속으로
진도서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 열린다
25~27일·1만5000명 참여||품평회·농산물 홍보관 마련
  • 입력 : 2022. 10.20(목) 10:47
  • 박간재 기자

진도에서 전국 17개 시·도 농촌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열린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며 회원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20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한국농촌지도자회 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 전남도회(회장 주만종)·진도군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5~27일까지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과 하나 된 농촌지도자!'이며 전국 17개 시·도, 194개 시·군 농촌지도자회원,진도군민 등 1만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농촌진흥청장, 전남도지사,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군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다.

각종 심포지엄과 품평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고령화 시대 농촌인력 수급과 밭작물 기계화 심포지엄을 비롯해 굴삭기 기술 등 농업기술 경진과 전국 우수 농·특산물 전시·품평회, 전남관광 홍보 행사도 마련됐다.

우수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도 선보인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는 6차산업 우수제품과 신개발 기술이 전시된 '전국농업관', 전남 우수농업기술 및 기술보급 사례를 전시한 '전남농업관' 등을 운영한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전국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잔치이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자리로 행사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