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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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
해남군 박명건씨, 정보화 우수사례 분야 대상 수상
  • 입력 : 2022. 10.16(일) 13:33
  • 박간재 기자
전남농기원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는 10명으로 정보화 우수사례 분야에서 해남군 박명건씨의 '청년귀농 농부의 도전기! 디지털 고객 소통하기!'가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고흥군 최정미, 우수상은 구례 한성환씨가 차지했다.

우수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는 나주시 박정규씨의 '같이 또 가치 농부로서 농업을'이 대상을, 최우수상은 함평 김현공, 광양 황선홍, 우수상은 순천 김근수, 곡성 김진호, 해남 김영숙 씨와 서태민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시상은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정보화 우수사례 분야'와 농업인이 직접 제작한 '우수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를 2개월간 공모해 출품된 사례를 대상으로 공개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에게 ICT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미디어 제작, 라이브 커머스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도내 농업인 성공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한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가 비대면 온택트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고 농업분야 온라인 시장 활성화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농업인들의 성과가 국내외 온라인 시장에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