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경찰은 지난달 30일 광산구 하남콜럼버스 일대 등을 찾아, 청소년 비행 예방 및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광산경찰 제공

광주광산경찰은 지난달 30일 광산구 하남콜럼버스 일대 등을 찾아, 청소년 비행 예방 및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광산경찰에 따르면, 학교·가정 밖 청소년이란 학업 중단 및 가출, 범죄, 비행 등 심리적·행동적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으로 적절한 개입이 없이는 정상적인 발달을 이루기 어려운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아웃리치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순찰 △업주 대상 청소년보호법 내용 홍보 △청소년 대상 지원·보호 면담 등을 진행했다.

최병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