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평초등학교 학생들이 호남대랄랄라스쿨에서 운영하는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리사이클링 놀이터를 즐기고 있다. 호남대 제공 |
15일 호남대에 따르면 호남대와 사단법인 에듀펀플러스 등 협력기관을 구성해 운영중인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전남지역 48개교 초등학교에 62개 맞춤형 늘봄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후·환경(리사이클링 놀이터, 지구를 살려라) △문화·예술(세계문화탐험대, 음악 놀이터)등 총 6개분야 14개가 운영 중이다.
특히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 적응 지원, 예·체능 활동,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일선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윤희 호남대랄랄라스쿨 대표는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계 및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늘봄학교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농촌 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시범사업기관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방과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박람회, 청년문화학교, 창의예술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