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5일 ‘전라남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남 라이브 스쿨 교육을 성료했다. 전남신보 제공 |
16일 전남신보에 따르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전남도가 도내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유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라이브커머스 분야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위한 사전 실습 교육으로, 온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 네이버 등 오픈마켓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생들은 콘텐츠 기획부터 스토리 구성, 대본 작성까지 직접 해 보며 실제 방송을 위한 경험을 쌓아 디지털 환경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희망하는 20개 업체에 대해서는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까지 지원하여 제품 홍보 등 업체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 유통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